Subjects / 강좌내용

Class Subjects 강좌내용

5. 수채화 질감의 사진/ Gum Bichromate

6. 디지털 젤 프린팅/ Digital Gel Printing

7. 핀홀 카메라 제작과 촬영/ Pinhole Camera Making and Shooting

8. 폴라로이드를 이용한 전사/ Polaroid Image Transfer Technique

1. 빛+종이로 그리는 그림/ Photogram

2. 청사진기법/ Cyanotype

3. 종이, 돌, 나무위에 인화하는 사진/ Liquid Emulsion

4. 리쏘 검 전사 판화/ Lithographic Gum Lable Transfer

청사진 기법은 사이아노타입이라고 불리며 1842년 영국의 학자 John Herschel경에 의해 본격적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Ammonium iron citrate과 Potassium ferricyanide, 이 두가지 화학약품으로 만든 액체를 종이와 천 위에 코팅한 뒤 , 포토그램처럼 필름이나 물체를 놓고 태양빛 또는 UV조명에 노광하면 빛에 노출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그림자 대비로 인해 푸르고 흰 대조적 색상의 이미지가 형성됩니다.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용된 '청사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포토그램은 사진기 없이 만드는 사진으로 감광지 위에 물체나 필름을 올려놓고 빛에 노출하여 만드는 프린트기법입니다. 결과물은 물체가 지닌 투명한 정도에 따라 다양한 톤의 색상을 보여주는 '반전된 그림자의 이미지'로 나타납니다. 감광지위에서 빛이 전혀 닿지 않은 곳의 색상은 종이의 고유색인 흰색으로, 투명하거나 약간 불투명한 물체를 통해 빛을 받은 부분은 회색 계열로, 그리고 빛에 장시간 노출된 부분의 종이는 검정색으로 표현됩니다. 물체의 실루엣과 투명한 정도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기법이 되겠습니다.

포토그램

Photogram

청사진기법

Cyanotype

리퀴드이멀젼

Liquid Emulsion

리쏘검 트랜스퍼

Lithographic Gum Transfer

리퀴드 이멀젼 프로세스는 '리퀴드라이트'라고하는 감광제를 중탕, 용해하여 작업자가 자신이 원하는 여러가지 재료의 표면에 코팅한 후 암실 장비를 이용하여 사진을 프린트 하는 기법입니다. 특수한 처리와 사전 준비를 통해 각기 다른 재질과 두께의 종이는 물론, 돌과 나무의 표면위에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프로세스로, 감광지를 사용하는 전통 암실사진기법과 유사한 과정을 거칩니다.

리쏘검 트랜스퍼 (Lithographic Gum Lable Transfer Process)는 디지털이미지를 종이의 표면에 전사한 뒤 후가공 할 수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잉크젯 프린터를 통해 특수한 검코팅 종이위에 출력된 디지털 이미지는 물을 이용한 전사기법을 거쳐 다양한 표면의 종이위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잉크의 종류에 따라 오버프린트(프린트 위에 다시 프린트 하는 기법)가 가능하고, 전사된 결과물 위에 혼합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 바이크로메이트 기법은 1893년에 발명된 19세기의 사진술로 중크롬산염의 감광특성을 이용한 전통 인화기법입니다. 중크롬산염과 검아라빅, 그리고 수채화물감을 이용하여 여러번의 프린트를 같은 이미지위에 반복함으로써 작업자가 원하는 사진의 톤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 그림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나 작업자가 의도하는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노동적 프로세스입니다.

디지털 젤 트랜스퍼 프로세스는 잉크젯 프린팅 전용 기법으로, 미국의 여러 회사에서 개발, 시판되는 특수 종이 코팅 용제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코팅할 수 있고, 종이 표면 고유의 질감과 색상을 그대로 살린 채 디지털이미지를 프린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명, 또는 불투명한 색상이 있고, 유광과 무광의 질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종이의 불규칙한 표면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프린팅 실험을 가능케 하는 프로세스라 할 수 있습니다.

검바이크로메이트

Gum Bichromate

디지털젤 프린팅

Digital Gel Printing

핀홀카메라 만들기

Pinhole Camera

폴라로이드 전사기법

Polaroid Transfer

핀홀카메라는 렌즈와 셔터가 없고 하나의 조리개만 존재하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카메라입니다.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들어간 빛이 상자 내부에 전복된 상을 맺는 현상을 이용해 사물을 촬영하는 카메라로 Camera Obscura라고 하는 도구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워크샵에서는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핀홀카메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본인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현상/인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자신만의 카메라와 느린 속도로 촬영한 사진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독특함을 경험하실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폴라로이드 즉석 필름 중 Pull-apart 방식의 필름을 이용하여 종이나 천위에 촬영한 이미지를 전사하는 이미지 트랜스퍼 (Image Transfer)라고 불리는 기법입니다. 폴라로이드 필름 고유의 색상과 전사를 받는 다양한 재료의 표면질감을 이용하여 회화적인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워크샵에서는 폴라로이드사의 필름이 영구 단종된 관계로 Fuji사의 대체 필름 FP시리즈를 이용하게 됩니다.